인쇄 기사스크랩 [제505호]2007-04-13 09:53

마리아나관광청, 골프 세미나 개최
새로운 골프 목적지로 부각

북마리아나제도가 골프관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골프목적지로써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한다.

이의 일환으로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박영태)는 지난 3일 롯데호텔 샤롯데홀에서 골프전문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북마리아나제도 골프장과 골프 상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이판 현지 골프 리조트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와 ‘마리아나 골프 리조트’의 관계자가 직접 설명회에 참석하여 리조트 소개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라오라오만에 위치하여 ‘골퍼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라오라오 베이 골프 리조트는 사이판 골프장에서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고 최근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인수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르피산 중턱에 위치한 마리아나 컨트리클럽은 마나가하섬의 수려한 풍경과 친환경적인 골프 코스를 자랑한다.

북마리아나에는 마리아나 컨트리클럽을 비롯해 킹피셔 골프 링크스,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 로타 리조트 & 컨트리 클럽 등 6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천혜의 자연 환경과 완성도 높은 코스, 세련된 부대 시설이 조화되어 전 세계 골퍼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북마리아나제도는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섬들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골고루 조성된 관광지로 이미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여느 휴양지보다 맑고 투명한 바다의 색채를 자랑하며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과 함께 황제골프를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07 한국종합골프전시회’에 참가해 한국골프관광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마리아나관광청은 오는 6월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골프캠페인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시즌을 맞이하여 마나가하섬에서 다이빙 캠페인 등 다채로운 이벤트 및 프로모션으로 골프활성화는 물론 마리아나제도 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문의=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02)752-3189.
김소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