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5호]2007-04-13 11:07

드래곤에어, 부산-홍콩 노선 매일 운항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 드래곤에어항공이 기존 주 3회 운항인 부산-홍콩 노선을 오는 7월 1일부터 매일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드래곤에어의 이번 증편 운항은 지난 1월 신규 취항한 부산-홍콩 노선의 수요 확대에 따른 결과로 지속적인 탑승률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케니탕 드래곤에어 최고 경영자는 “1월 취항 이후 구정기간 및 부활절 연휴에는 빈 좌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탑승률이 크게 높았다”며 “오는 5월부터는 부산 노선에 한국인 여승무원이 배치되어 한국인 승객들의 보다 편안한 여행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상용 및 레저 여행지로서 부산이 보유한 인지도와 이미지가 홍콩에서 점차 긍정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향후 두 도 시간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드래곤에어는 총 30대의 항공기로 중국 내 21개 도시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3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드래곤에어는 캐세이패시픽항공 그룹의 자회사로 캐세이패시픽항공편과 연계해 전 세계 1백여개 도시로 연결되는 운항 서비스 역시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