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3호]2014-04-25 14:40

2014 관광단체장 축사

“17번째 생일, 17번째 여행정보신문의 도전을 기리며”
 

1997년 4월25일 태어난 여행정보신문이 어느 덧 17살의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간의 성원과 보살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1세기 선진관광시대를 앞두고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자는 기치 아래 매주 1회 신문 발행과 함께 다양한 전략과 솔루션 제공에 힘썼던 여행정보신문은 지난 17년 간 우리 업계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며 자라왔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관광/여행업계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기사와 핵심 보도로 찾아뵙겠습니다.

<여행정보신문 임직원 일동 titnews@chol.com>


남상만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업계와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 기대”

 

지난 17년 동안 관광업계 정통 전문지로서 누구보다 발 빠른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때가 오는가 싶더니 벌써 초여름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우리 한국 관광도 외래관광객 1천2백만명 시대를 돌파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시기가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지난 2월에는 대통령 주재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통해 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 중입니다. 우리 중앙회도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관광주간맞이 환대캠페인’, ‘K-Festival 2014(한국축제박람회)’, 관광산업의 외연 확대 등을 추진하며 창조경제시대에 걸맞는 대표 관광단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관광업계 여러분과 함께 관광산업 도약을 위해 중점적으로 ‘민관 공조시스템’을 추진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는 민관이 협력해 관광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이루는 공조 시스템을 갖춰 나감으로써 관광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성 확보를 비롯해 민간업계가 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추진, 우리의 역량 및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관광이 점차 전 서비스산업을 아우르는 중추적 산업으로 부상했고 융복합 시대의 중심에 있음은 그 누구도 반문하지 못할 것입니다. 글로벌 축제의 장인 축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과 동시에 환대서비스 실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방문객들이 한국을 다시 찾도록 하고 여행정보신문과도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나가길 소망합니다.

모든 관광인과 더불어 다시 한 번 여행정보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항상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양무승-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공생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신문 되길”

 
한국 여행업계를 대표해 <여행정보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행정보신문이 창간된 1997년은 외환위기로 인해 그동안 꾸준히 성장하던 여행업계가 커다란 시련을 겪은 시기였습니다.


이후 SARS, 금융위기, 조류독감, 동일본대지진 등 천재지변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객 1,500만명 돌파와 외래관광객 1,200만명 유치의 커다란 성과를 만든 여행업계와 그 시간을 함께 해준 여행정보신문에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항공법 개정, 중요한 표시광고 고시, 국외여행 정보 제공 표준안, 정부의 민법 개정 추진 등 여행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사안들이 목전에 있습니다. 아웃바운드, 인바운드, 국내여행 등 여행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소비자의 여행사 이용률은 낮아져 여행업계의 생존환경은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더욱 폭 넓은 사업 계획과 비전 아래 움직일 것입니다. 여행업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공익적 가치 창출로 여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여행업계 종사자 권익 보호 및 수익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체계적으로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여행사를 비롯해 국내 관광업계가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의 주체로 성장하고 저가 여행상품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여행상품으로 외래객에 고품격 한국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여행업 각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과 집중 교육에 많은 역량을 쏟겠습니다. 화합, 공정, 투명, 창의 등 핵심 과제를 기반으로 오는 2020년까지 2,020만 외래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부단히 뛰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여행업계 모두가 혜안을 가지고 공생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여행업계에 도움이 되고 여행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여행정보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경아-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젊고 재미있고 생생한 뉴스를 기대합니다”

 
여행정보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방한 외래관광객 1,200만 명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여행업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천만 명이 넘는 외래객들이 우리나라에 온다는 것은 한국이 그만큼 많이 알려졌다는 걸 의미함과 동시에 관광대국으로 가기 위한 고속도로에 진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 위원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비롯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메가이벤트를 맞아 한국관광의 고품격화와 질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업계가 양적 성장에 걸 맞는 질적 성장을 위해 함께 전력질주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여행정보신문이 국내외 관광 발전과 진흥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관광산업과 관련된 각종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업계의 친구이자 조언자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더불어 그간 한국관광의 양적인 발전은 물론 고품격화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한 여행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나라가 관광대국과 관광강국을 넘어 미래 관광선진국으로 도약하도록 끝까지 따뜻한 애정과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인아웃바운드 관광객 총 2,500만 명 시대에 한국관광산업의 큰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향후 여행정보신문이 보다 젊고 재미있는 업계지로써 생생한 뉴스를 전달할 뿐만이 아니라 <뉴스의 명품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셨으면 합니다.

한국방문위원회도 한국관광의 고품격화와 발전을 위해 관광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