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3호]2014-04-25 14:55

[신입사원 릴레이] 서혜림 -투어2000 기획마케팅팀 주임

“행복여행 투어2000의 든든한 조력자 될 것”

수많은 시행착오 뒤 진짜 하고 싶은 일 찾아

회사가 의지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직원 목표

 

여행정보신문이 신입 사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여행업계의 새로운 인재들을 만납니다. 차세대 여행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이야기와 여행사 취업을 위해 쏟았던 열정들을 여행정보가 소개합니다. 신입사원 릴레이 인터뷰는 4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투어2000 기획마케팅팀 자리에 새 인물이 들어왔다. 크고 동그란 눈으로 붙임성 있게 말을 거는 서혜림 주임은 투어2000에 입사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입사원이다.

이전에도 홍보 일을 경험했던 터라 기자와의 만남이 익숙한 듯 인터뷰에 굉장히 적극적이다.

그토록 원하던 여행사 홍보를 맡게 돼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하다는 그녀는 장차 투어2000만의 신조어나 독특한 마케팅으로 여행시장에 두각을 나타내고 싶다고 말했다.

서혜림 주임은 “여행사 홍보를 꿈꾸며 이직을 준비하다가 ‘행복여행’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투어2000을 알게 됐다. 슬로건처럼 여행자들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회사라면 홍보하는 사람 역시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에 투어2000에 지원하게 됐다”며 입사 동기를 밝혔다.

여행업이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도 홈페이지에 깔린 다양한 여행상품들을 보면 저절로 이 좋은 상품들을 어떻게 알릴까 하는 생각에 휩싸인다는 그녀.

이어 그는 “투어2000 입사를 위해 전 회사에서의 성과물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었다. 이 포트폴리오가 채용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이곳에 합격하게 됐으니 아마도 좋은 인상을 남겼으리라 추측한다. 사실 발표는 못했지만 PPT도 준비했었다”며 투어2000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입사 후 첫 출근에서 겪은 투어2000의 첫 인상은 굉장히 역동적이었다고.

서 주임은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리고 각 부서마다 다양한 상품이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과정을 지켜보니 한편으로는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나도 투어2000의 일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직원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의 목표는 회사가 의지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직원이 되는 것으로 자신의 이름이 여기저기에서 들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자와의 만남도 너무나도 즐겁다고 말하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 ‘홍보가 천직’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끝으로 서혜림 주임은 “투어2000의 기획마케팅 담당자로써 투어2000만의 독특한 마케팅과 투어2000을 돋보이게 만드는 단어, 기획전 등 신선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투어2000을 세련되고 젊은 여행사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