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5호]2014-05-16 11:09

[People Inside]정모아/맹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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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아 - PHR KOREA PR&Marketing

 

“PHR KOREA 나눔씨앗 기금 누적 1억 원 돌파”

 

PHR KOREA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온 PIC 나눔씨앗 기금 누적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PIC 나눔씨앗 기금을 관리, 운영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PHR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모아 PR&Marketing팀 과장은 “나눔씨앗 기금을 처음 만들었던 지난 2009년에는 본 기부행사에 대해 자사가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에 여행객들이 여행의 재미도 느끼고 기부도 함께 하는 일석이조의 본 기부행사에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불과 6년여 만에 누적 기금이 1억 원을 돌파함으로써 PIC 나눔씨앗 시스템이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PIC 나눔씨앗은 해외여행업계 최초 기부형 패키지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어린이가 여행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1인 당 1달러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정모아 과장은 “나눔씨앗 기금을 통해 PIC 리조트 내에서 클럽메이트와 함께 나눔 영어 수업으로 나눔의 소중함과 생활 속의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본 기부금은 어린이 교육기금으로 활용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 그들이 향후 어른이 됐을 때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PIC 나눔씨앗 본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끝으로 정 과장은 “이달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김진구 부사장을 비롯한 자사의 직원들이 PIC 나눔씨앗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기금 운용과 나눔씨앗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PIC 나눔씨앗이 더욱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맹주호 - 하나투어 전략마케팅팀 대리

 

“여행박람회 본연을 느낄 수 있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이달 23일부터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 비전은 글로벌 No.1 문화로 관광서비스 그룹의 실현을 내세운다. 이를 위해 공급사, 판매사, 고객 및 구성원이 만족하는 가치 제공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

맹주호 전략마케팅팀 대리는 “올해 박람회 전시규모는 전년보다 16.7% 증가했다. 때문에 박람회장은 650여 개 업체의 739개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년보다 다양하고 알찬 여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다만 지난달 전국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폐회식을 생략하고 개회식 및 공연 등은 간소화한다. 여행박람회 의미 본연을 느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하나투어는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본 여행박람회에서 자사 모바일앱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맹주호 대리는 “박람회장 내 모바일관에서 자사 모바일앱을 론칭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모바일과 미디어, 여행과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의 여행 감수성을 자극시킬 것”이라며 “미디어 아트관에서는 기존 일방향의 정보전달 방식이 아닌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자사와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맹 대리는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태국’이다. 지난해 말부터 위축됐던 태국시장의 재부흥을 위해 태국관광청과 자사는 여행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 7~8월 바캉스 여행지로 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는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파트너사, 입점사와 하나투어 직판점들의 트래블마트도 동시 진행한다. 자사는 B2B2C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