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6호]2014-05-23 10:36

[People Inside]편지민/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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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민 - 인오션 M&C 영업 팀장

“모리셔스+레위니옹 이색 여행지가 뜬다”

 

허니문 시즌을 앞두고 여행사마다 주력 상품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인도양 전문 인오션 M&C가 특수한 여행목적지 두 곳을 연계한 가치 높은 상품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모리셔스와 레위니옹을 연계한 멀티 상품이 그 주인공.

세이셸, 레위니옹, 모리셔스 등 인도양 전 지역을 아우르며 여행업계 및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는 편지민 M&C 영업 팀장은 “모리셔스는 레위니옹과 비행기로 단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리셔스항공과 에어오스트랄의 정기 운항편이 일 3회씩 운항되고 있어 이동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며 “레위니옹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 지상, 공중 스포츠 액티비티는 약 661개에 달한다. 또 3,000m급의 웅장한 인도양 최고봉과 세계 5대 활화산 등 스펙타클한 자연경관을 직접 볼 수 있다”고 운을 뗐다. 편 팀장이 자신하는 상품 경쟁력은 바로 희소성과 다채로운 일정. 그는 “모리셔스의 해안과 리조트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레위니옹으로 출발해 다이나믹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본 테마 상품의 핵심이다. 휴식과 모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고 자신했다.

관련 상품은 ▲인도양 허니문 6박9일 ▲인도양 허니문 7박10일 ▲인도양 트레킹 허니문 7박10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지 숙박은 모리셔스 벨 마레 플라지 리조트, 레위니옹 크레올 빌리지 등 각 여행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이용한다. 항공권 직접 구매 시 총 경비는 6박9일 1인 189만원부터, 7박10일 1인 249만원부터이다. 편 팀장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일정과 테마를 다변화한 신상품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www.visitreunion.kr)

 

이현정 - 맥아더글렌아울렛 한국사무소 과장

“유럽문화여행에 가장 절친한 파트너!”

 

 골드미스를 포함한 2040 여성 여행객들이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의 1대 고객으로 부각되면서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여행업계의 홍보마케팅 전쟁이 못내 치열하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유럽을 찾는 여성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자 여행업계가 속속 여성들이 선호하는 <잇>아이템을 개발하는 분위기다. 만약 아직 아이디어가 부재중이라면 쇼핑, 문화, 럭셔리 등 여성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맥아더글렌아울렛에 주목하자.

이현정 과장은 “맥아더글렌아울렛은 유럽 최고의 명품 쇼핑 아울렛이자 쇼핑과 함께 패션, 공연, 셀러브리티, 역사, 환경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 진출 약 2년 만에 파격적인 성장을 일궜다”고 소개했다.

이 과장은 또 “여성 고객들이 해외로 쇼핑을 가면 과거에는 무조건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찾는데 몰두했지만 최근에는 쇼핑과 함께 플러스 알파가 되는 요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유럽 각 지역에 자리한 맥아더글렌아울렛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 브랜드 쇼핑을 즐기고 덤으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까지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태리를 선호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많다는 질문에 대뜸 밀라노에 위치한 세라발레 아울렛(SERRAVALLE Designer Outlet)을 추천했다.

이 과장은 “세라발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아울렛으로 스타일리쉬한 도시 밀라노 근교에 있다.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를 쇼핑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밀라노와 제노바 사이에 있는 아름다운 피에몬테 주(州)에 자리잡고 있어 A7 고속도로를 타면 밀라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