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7호]2014-05-30 11:23

[People Inside] Kerstin Busse / 이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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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stin Busse - 코트야드 킹 카메하메하 코나비치 호텔 세일즈 디렉터

 

“해양스포츠와 MICE에 최적화된 호텔”

 

코트야드 킹 카메하메하 코나비치 호텔(이하 코나비치 호텔)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 코나에 위치해 있다. 코나공항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며 빅 아일랜드에 자리한 호텔 중 가장 최근 레노베이션을 마친 호텔이다.

Kerstin Busse 세일즈 디렉터는 “코나비치 호텔은 총 45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3년 전 현대식으로 레노베이션을 끝마친 해변 호텔”이라며 “스노클링 연안 중 가장 인접한 곳에 호텔이 위치해 있어 투숙객들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카약, 스탠업 패들링, 스쿠버 다이빙을 비롯해 호텔 앞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 스포츠가 다양하다”고 전했다.

코나비치 호텔은 기업행사를 포함한 소규모 MICE 행사에 특화돼 있다. 실내외 약 2만 평방 피트의 회의 공간과 10개의 소규모 회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Kerstin Busse 세일즈 디렉터는 “최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실과 전시 공간, 시청각 장비 및 캐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회의실에서는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회의를 돕고 있다”며 “레스토랑은 해산물 레스토랑인 ‘Honu’s on the Beach’와 미국식 음식 및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Billfish Poolside Bar&Grille’, 폴리네시아 음식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Island Breeze Luau’ 등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동 호텔은 과거 왕이 통치하던 곳으로 박물관처럼 호텔을 꾸며 하와이의 역사를 전시된 액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아시아 투숙객 중 일본과 한국인이 10% 점유율을 차지한다. 더 많은 한국인이 코나 비치 호텔을 찾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운지 - 뫼벤픽호텔&리조트 한국사무소 사원

 “아시아 시장 확대 통해 브랜드 인지도 높일 것”

 

뫼벤픽호텔&리조트(이하 뫼벤픽호텔)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첫 단독부스로 국내 여행객들과 만났다.

이운지 사원은 “뫼벤픽호텔은 아시아 시장 확대 및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은 뫼벤픽그룹이 운영하는 태국, 필리핀,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두바이 등 아시아 지역 내 중요한 마켓인 만큼 올해 첫 단독부스를 운영한 것”이라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중 실제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많아 이들에게 다양한 여행목적지에 뫼벤픽호텔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뫼벤픽호텔은 태국 푸껫, 필리핀 세부, 싱가포르 센토사, 베트남 사이공, 중국 은시 등 국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동남아 휴양지역들에 위치하고 있다. 내년에는 태국 치앙마이와 파타야에 신규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원은 “뫼벤픽그룹은 2015년까지 아시아 지역에 총 20여 개의 호텔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시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인기 여행목적지에 뫼벤픽호텔이 자리할 계획이고 한국 시장 대상 브랜드 인지도 상승 역시 함께 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뫼벤픽호텔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는 다소 낮다. 그러나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뫼벤픽호텔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싶다”며 “글로벌 호텔체인으로써 전 세계 관광객들의 높은 신뢰와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 호텔 시설의 우수성을 국내 여행객들이 직접 체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