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9호]2014-06-20 16:32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예매 개시

경쟁사 대비 70~80% 수준 요금 책정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인천-사이판 노선의 예매를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1일부터 동 노선에 매일 한 차례씩 왕복 운항할 계획이며 취항을 위한 한/미 양국 간 정부의 주요 절차는 이미 마친 상태다.
 

인천-사이판 노선의 정규운임은 기존항공사 대비 평균 70~80% 수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는 여행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취항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편도항공권을 16만5천2백원(예매시점 및 유가 또는 환율에 따라 일부 변동가능)이라는 특가에 판매 중이다.
 

취항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가능하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웹(m.jejuair.net)에서만 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에는 보잉 737-800(좌석 수 186~189석) 항공기를 투입한다. 인천에서 아침에 출발하고 이른 저녁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이서 여행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