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0호]2014-06-27 10:46

“안전에는 타협 없는 항공기업 자신”


티웨이항공이 안전한 항공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항공안전 워크숍 실시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사내 소통 방안’을 주제로 지난 20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티웨이항공 임원들과 항공 운항 및 관제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권, 부천대 항공서비스과 김모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는 “항공기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참사로 직결되기 때문에 전 임직원은 매 순간 항공안전의 위기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또한 “운항·정비·객실·공항·운항통제 등 운항 관련 부문은 유기적인 체계(SMS)를 구축하고 각 부문 책임자의 안전책임제 명문화, 안전심사 및 조사 기능강화 등 구체적으로 안전강화 활동 업무를 펼쳐야 한다”며 “안전에는 절대 타협 없는 최고의 항공사를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정부 항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안전보안실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해 기존의 안전보안실장의 직위를 임원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직보 체계를 구축하는 안전책임경영제를 도입했다. 또한 안전보안실의 안전심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자 내부에 운항승무담당 및 객실승무담당 보직자를 추가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