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0호]2014-06-27 11:43

티몬, 총 5,322만원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티몬이 지난 5월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So speCial Give)’를 진행하며 모인 모금액 및 기부금 등 총 5,322만원을 눈 없이 태어난 한 아기의 치료비로 쓰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재단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눈 없이 태어난 두 살 배기 아기 동건이(가명)는 부모가 결혼한 지 16년 만에 얻은 귀중한 아들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없어 평생 어두운 세상 밖에 볼 수 없는 장애를 가졌다.
 

티몬은 동건이의 사연을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듣고 매달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 딜로 올려 5월 한 달 동안 기부모금을 진행했다. 이에 총 8,955명의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해 4,822만원이 모금됐다. 티몬도 회사 창립 4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500만원을 보탰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10년 12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는 것으로 시작된 바 있다. 이후 기부모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매달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와 기부모금을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이번 소셜 기부는 정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해줘서 더 뜻 깊다. 티몬은 매달 진행되는 소셜기부를 통해 계속해서 나눔과 감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