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2호]2014-07-11 15:08

“여행 일정 짜기 결코 어렵지 않아요~!”



위시빈, 휴가철 맞아 책 제작 이벤트 실시

 

위시빈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료 여행 가이드북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빈에서 만든 일정을 바탕으로 나만의 여행책을 만들어 주는 것. 이벤트는 오는 9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현재 위시빈에는 4,090개의 여행일정과 261,548개의 여행 스팟 정보가 구축돼 있다. 카페, 블로그 등 분산돼 있던 정보가 위시빈에 통합적으로 모여있는 만큼 여행정보 수집에 걸렸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드래그를 통해 전 세계 여행 일정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여행지에 대해 잘 모른다면 다녀온 사람들의 일정을 자신의 일정에 맞춰 수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 윤민수 부자의 홍콩 여행 일정이 궁금하다면 위시빈에서 검색한 다음 내가 원하는 일정으로 편집할 수 있다.

나만의 여행책을 원하는 사람은 위시빈에서 만든 일정을 블로그나 카페에 포스팅 한 다음 위시빈 블로그(wishbeen.blog.me)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support@wishbeen.com)을 통해 가능하다.

위시빈 사용자인 블로거 전은지 씨는 “여행할 때마다 무거운 가이드북을 몇 권씩 들고 다녔는데 위시빈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니 내가 필요한 정보만 담아 인쇄할 수 있어 짐도 줄고 보기에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위시빈(WishBeen)은 직관적이고 입체적인 여행 플래닝 툴이다. 기존에 일정을 만들 때 많이 사용했던 엑셀 등 문서 도구와는 달리 위시빈은 지도, 스팟, 교통 등 여행 정보가 이미지 중심으로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