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2호]2014-07-11 15:48

“여행사와 더 가까이 소통할 것”



제주항공 서소문 영업소 문 열어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에 영업소를 오픈했다.

서소문영업소는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기존 영업공간에서 벗어나 여행사 등 협력 업체가 밀집돼 있는 도심 중심부에 마련됐다. 여행사 및 주요 대리점 등 여행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 LCC 중 여행사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서울 중심부에 영업소를 오픈한 것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당일 오후 3시 서소문영업소에서 진행된 오픈 행사에는 제주항공 엄부영 영업본부장과 고경표 영업팀장 등을 비롯해 협력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업소 오픈을 축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엄부영 영업본부장은 “서소문영업소가 향후 여행사와의 관계를 강화해주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제주항공은 여러 협력 업체의 성공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새롭게 마련된 이 공간 역시 그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