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3호]2014-07-18 10:42

인터파크투어 상반기 누적 BSP 1위 등극

전년 대비 33.6% 성장, 누적 4,570억원 달성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가 올 상반기 BSP 전체 집계에서 총 4,570억원의 실적으로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6% 증가한 수치이며 상반기 전체 BSP 4조 4,672억원의 시장에서 10.2%의 점유율을 차지한 규모다. 지난 해 상반기 전체 BSP에서 인터파크투어의 점유율은 8.0%였던 것에 비해 점유율 면에서도 전년 대비 2.2%p가 상승했다. 또한 상위 10개 여행사 중에서는 21.7%에 해당 되는 점유율이다.
 

2위에 오른 A사(본점)은 상반기 실적은 4,561억원으로 인터파크투어에 약 8.8억원 뒤졌다. 상반기는 여행사들이 세월호 사고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BSP 전체 규모도 전년 대비 4.9% 성장에 그쳤으나 인터파크투어는 시장 성장율을 훨씬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하며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해외 항공권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 부문에서도 상반기 464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49%나 성장하는 실적을 거뒀다.
 

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본부 이기황 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여행사 최초로 국내선 7개 모든 항공사 실시간 운임 비교 및 예약 가능한 시스템을 오픈 하면서 한 번의 검색으로 원하는 일정의 모든 항공사의 좌석, 요금조회,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국내선에서도 특가 요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국내 항공권도 조기 예약하는 여행 트렌드 등으로 인해 선순환 구조를 이룬 것이 가파른 실적 상승으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