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3호]2014-07-18 11:09

자유나침반 스페인 여행 굳히기 돌입


자유나침반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여행상품 홍보에 집중한다.
사진은 굿맨가이드가 숨은 명소로 추천한 시체스 해변.


 
스페인 원정대 <꽃보다 할배> 따라잡기

굿맨가이드, 스페인 숨은 명소 소개해
 
 
자유나침반여행사가 <꽃보다 할배>로 여전히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페인을 인기여행지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먼저 자유나침반은 지난달 ‘스페인 원정대’를 출범, 7일간의 일정을 통해 스페인 구석구석을 선보였다. 자유나침반에 따르면 ‘스페인 원정대’ 경쟁률은 약 20,000:1이었으며 이중 4명의 여성이 행운을 잡았다. 이들은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에 소개됐던 바르셀로나 가우디투어, 그라나다로 가는 호텔 열차, 알함브라 궁전을 비롯해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도시인 똘레도(Toledo) 등을 자유나침반의 세미패키지상품을 통해 여행했다.

자유나침반 관계자는 “2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스페인 무료 여행에 당첨된 4명의 여행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며 “스페인 여행 영상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스페인 현지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등으로 구성됐는데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여행객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나침반은 ‘스페인 원정대’ 첫 번째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 관련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영상 감상 후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 10’과 커피 기프티콘, 여행자 수첨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자유나침반의 현지투어 브랜드인 굿맨가이드 또한 스페인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며 여름 휴가지로 스페인을 추천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으로 꼽히는 ▲몬세라트는 ‘톱으로 자른 산’이라는 뜻을 가진 바위산이다. 추천 코스로 몬세라트 수도원 공회당에 있는 검은 마리아 상과 화려하고 웅장한 대성당 그리고 산 호안 전망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또 다른 숨은 명소는 ▲시체스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시체스는 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몬세트리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당일치기로 제격이다.

이밖에 굿맨가이드 단독 차량투어를 통한 ▲발렌시아 근교 여행을 알렸다. 발렌시아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부놀’이라는 작은 마을에서는 매년 8월 마지막 수요일 ‘라 토마티나’가 열린다. 토마토 축제로 유명한 동 축제는 올해 8월27일 개최된다.

문의 1644-4813.

정리=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