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5호]2006-09-01 00:00

아시아나항공, ‘기내 셰프서비스’실시
챠밍 서비스 이어 기내 새 바람 몰이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은 오는 2일부터 인천-로스엔젤레스 구간 일등석 승객을 대상
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내 셰프(CHEF)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내 셰프 서비스’란 항공기 기내에 요리사가 직접 탑승하여 즉석에서 만든 요리를 승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기내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스시- 일본식 초밥’이며 재료는 고급 초밥의 대표 명사인 참치 뱃살, 등살과 도미를 비롯하여 관자조개, 연어, 오징어, 게, 새우 등이 승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제1호 기내 셰프는 일본 도쿄지역 셰프 협회 회장을 역임한 45년 경력의 최고 요리사인 노리후미 후지오카 씨가 담당한다.

지난 5월부터 기내서비스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승객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챠밍 서비스에 이어 ‘기내 셰프 서비스’도 기대되고 있다.


<사진설명>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세프 서비스 실시를 앞둔 지난 달 29일 인천발 나리타 행 아시아나항공편에서 아시아나 제1호 기내세프 노리후미 후지오카 씨가 직접 만든 초밥을 승객에게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