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5호]2014-08-01 14:18

NCL 16만 톤급 신규 선박 2척 추가 발주

발주 완료되는 2019년 선사 17척 보유해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이 지난 14일 마이어 베르프트의 16만 톤급 신규 선박 2척을 추가 발주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이하 NCL)이 독일 조선사 마이어 베르프트(Meyer Werft)와 브레이크어웨이(14만 톤)보다 대형화된 신규 선박 2척을 각각 2018년 2분기, 2019년 4분기에 인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선박은 각각 16만 4천6백 톤으로 총 4,2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주로 NCL은 총 17척을 보유하게 된다. 각 선박의 계약금은 약 16억 유로(약 21억7천만 달러)로 독일 KFW IPEX 은행에 의해 진행된다.

NCL 최고경영자 케빈 시한은 “노르웨이지안 브레이크어웨이호와 겟어웨이호가 실제로 업계의 판도를 뒤엎는 선박임을 입증했고 고객에게 매우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두 선박의 성공에 이어 신규선박을 발주한 것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제고하기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NCL은 다양한 식당 시설과 자유로운 복장,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세계적인 수준의 쇼 등으로 승객들에게 보다 많은 자유와 유연한 타임 플랜을 제공해 ‘프리스타일 크루징’이라는 콘셉트를 선보인 선두주자다. NCL의 프리스타일 크루징은 지난 2010년 6월 출시한 노르웨이지안 에픽호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며 이후 연이어 2013년 5월 뉴욕 출항 선박 브레이크어웨이호와 2014년 2월 마이애미 출항 선박 겟어웨이를 출시했다. NCL은 전 세계 단독 노선인 하와이일주를 포함해 15만톤 급의 에픽호의 지중해일정, 뉴욕출발의 브레이크어웨이호 역시 연중 인기 있는 일정들로 전 세계를 운항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ncl.com) 또는 한국사무소(02-733-9033)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