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6호]2014-08-08 13:27

[People Inside] 김명섭 / 손승대
김명섭 - 온라인투어 여행사업본부 동남아팀 사원

“보라카이에 활기 불어넣을 수 있는 능력 사원”

 
입사 6개월을 갓 넘긴 김명섭 온라인투어 동남아팀 사원은 동남아지역 중에서도 한국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필리핀 보라카이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비행기와 관광객의 발길이 향하는 곳인 만큼 김명섭 사원의 첫 여름성수기는 위기일발의 연속. 그러나 김 사원은 특유의 넉살 넘치는 성격으로 빠르게 적응 중이라고.

김명섭 온라인투어 동남아팀 사원은 “처음 입사해서는 여행업 용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해 실수 투성이었다. 분명 한국어로 대화하는데 대화 내용을 이해할 수 없으니 매번 지시를 잘 못 알아듣기 일쑤였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전쟁같은 성수기를 겪으며 빠르게 적응해 가는 중이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보라카이 팀 막내로 들어와 이제 막 지역에 익숙해지고 있다. 짧은 식견으로 최근 보라카이 시장을 말해보자면 사실 올해는 보라카이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동남아 시장 전체가 침체된 것도 있지만 몇 년 동안 스테디셀러 자리를 고수하던 보라카이 패키지 상품은 갈 만한 사람은 이미 다 갔다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라카이 상품이 패키지에서 세미패키지로 트렌드는 변했지만 주요 관광 명소나 선택 관광은 과거와 큰 차이가 없다. 몇 년간 이 상품을 유지해 왔다고 하니 많은 여행자들에게 이미 경험해본 보라카이 상품은 매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그는 “보라카이 패키지 팀에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배우고 활용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더 나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보라카이 능력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승대 -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세일즈&마케팅 이사
 
“편안하고 로맨틱한 허니문,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사이판은 아름다운 자연과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 등 한국관광객이 선호하는 휴양지의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이다. 손승대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아름다운 휴양지 사이판에 거주하며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을 찾는 한국인 고객들을 담당하고 있다.

손승대 이사는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 대해 소개하자면 스위트룸을 포함한 317개의 객실과 전용 발코니를 갖추고 있고 수영장과 휘트니스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야코 일식 레스토랑이나 지오반니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 최고의 셰프가 요리하는 다국적 식당이 있다. 이 밖에도 사이판 마이크로비치에서 진행하는 웨딩 서비스와 출장연회 서비스 등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 이사는 또 “사이판은 한국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인기 있지만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은 가족여행지보다는 럭셔리한 휴양을 원하는 허니문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 곳이다. 특히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의 강점은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손꼽히는 마이크로비치가 호텔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는 것이다. 중국관광객이 북적이는 비치가 아닌 주로 호텔 숙박객들이 나와 쉴 수 있는 비치로 완벽한 휴양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휴양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면 클럽 엘란에서 제공하는 세일링, 카누, 스노클링 등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비치 활동이나 가까운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 이사는 “호텔 주변에 면세점과 다양한 레저시설, 관광 명소가 산재해 있다. 휴양과 관광, 쇼핑 모든 것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이 답”이라고 전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