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8호]2014-08-29 12:55

친절부산 “우리가 책임질께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친절캠페인을 계기로 성공적인 관광주간 및 ITU전권회의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주간 대비 친절캠페인 확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수병), 부산중구청은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중구청에서 가을관광주간(9월~10월) 및 ITU 전권회의(10월~11월) 대비 친절캠페인을 개최했다.

 

통역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부평깡통시장 상인회, 등대콜 기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친절캠페인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 환대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참가자 대상 친절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친절결의문 낭독 및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 부산관광협회, 관광경찰대,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친절 환대 캠페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공사는 친절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외래 손님맞이 ‘친절 실천 매뉴얼북’ 1만 부를 제작해 국제시장 상인 및 관광택시 기사 등을 대상으로 배포 했다. ‘친절 실천 매뉴얼북’은 손님맞이 에티켓, 인사말 등 필수 용어들이 4개 국어로 번역돼 있어 외국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