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증편 운항 국내 연계 수월, 프로모션 요금 출시 필리핀항공이 오는 5월 1일부터 인천-마닐라 오전편을 취항함에 따라 오전, 오후 2 데일리운항이 가능해진다. 이 구간에는 신규 도입한 A320 기종이 투입되며, 오전편 취항으로 상용 및 당일 필리핀 국내선 이용 승객의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필리핀항공은 마닐라에서 전용 터미널을 이용함으로써 국내선간 연계가 수월해 필리핀 국내 지방으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 및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목표로 프로모션 요금을 선보였다. 단 취항기념 프로모션 요금은 필리핀 항공 오전, 오후편 상관없이 15일 이내에 여행을 마치는 관광 수요를 대상으로 한다. 가격은 마닐라 왕복 36만원, 비사야스(KLO, PPS, CEB, BCD, LAO, TAC, TAG 등) 지방으로 연계 시 국내선 포함 44만원, 민다나오 지방(DVO, CGY, DPL)으로 연계 시 국내선 포함 46만원이다. 또한 영어 연수 학생을 대상으로 1년 유효한 항공권이 비사야스 지방으로 연계 시 국내선 포함 63만워, 민다나오 지방 연계 시 65만원에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A330기종을 이용한 저녁 편 데일리 운항으로 한국여행시장에서 허니문 및 어학연수, 각종 관광 수요 등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