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6호]2014-11-07 12:37

엔터프라이즈 한국시장에 서비스 본격화

투어마케팅코리아가 알라모/내셔널/엔터프라이즈 3개 브랜드의 통합된 사이트인 카트립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진은 카트립 사이트 메인 화면.



한국인 유럽렌터카 여행 엔터프라이즈로~

TMK 3개 브랜드 통합 카트립 사이트 오픈

 
 
전 세계 렌터카 시장 규모 1위 업체인 엔터프라이즈가 한국시장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한국사무소가 지난달 21일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여행객들에 엔터프라이즈 브랜드로 렌터카 상품을 론칭한 것.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내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홀딩스의 렌터카 브랜드 중 하나다.

이미 투어마케팅코리아(대표 이재명·이하 TMK)가 엔터프라이즈홀딩스의 3개 브랜드인 △알라모 △내셔널 △엔터프라이즈 한국사무소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브랜드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TMK는 북미지역에 알라모와 내셔널 브랜드로 렌터카 서비스를 기존처럼 선보이며 유럽시장에 엔터프라이즈 브랜드를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한국사무소의 유럽진출은 앞서 말했듯 엔터프라이즈 브랜드가 한국시장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의미가 있다. 허츠나 식스트 등 유럽 렌터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업체들과 함께 이제는 시장을 선도하게 된다는 점이다.

윤소영 엔터프라이즈 한국사무소 부장은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아일랜드 총 유럽 내 5개 국가에 엔터프라이즈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럽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한국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각 국가를 자가 운전하면서 정말 필요한 정보들을 체득했다”며 “후발주자인 자사의 강점은 무엇보다 정보제공이다. 미국 렌터카 여행과 유럽 렌터카 여행은 다르다. 다양한 국가를 자가운전하기 때문에 언어적 문제부터 국가와 국가를 동 차량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가 등 고객들의 넘쳐나는 궁금증을 채워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TMK는 3개의 브랜드를 한 번에 예약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통합된 사이트도 오픈했다. ‘카트립(www.cartrip.co.kr)’으로 기존 알라모렌터카(www.alamo.co.kr) 홈페이지는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카트립은 투어마케팅코리아가 서비스하는 미국/캐나다/괌/사이판/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아일랜드 국가에 관한 이용가이드를 포함해 예약, 지점안내 등을 하나의 인터넷 창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실시간 예약사이트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달 30일까지 SNS를 통해 카트립 사이트를 소개한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유럽 렌터카 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 한해 유럽 렌터카 여행을 지원한다. 개인 블로그 또는 SNS에 카트립 사이트를 활용한 유럽 렌터카 여행 일정에 대한 계획을 포스팅 한 후 링크를 남기면 렌터카 비용(최대 7일)을 환급해 준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카트립 홈페이지 또는 한국사무소(02-739-3110)에서 가능하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