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7호]2014-11-14 12:01

중남미에 대한 여행사 애정공세 적극적

<꽃보다 청춘-페루> 견인차 역할


<꽃보다 청춘-페루편>으로 국내 여행객들의 애정을 확인한 중남미 지역에 대한 패키지여행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진은 참좋은여행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쿠바 모노 7일 일주 상품.


 

패키지여행사들의 중남미 상품 다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꽃보다 청춘>으로 여행지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페루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 대한 여행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레드캡투어다. 레드캡투어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중남미 트래블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석씨의 중남미 스토리텔링’의 저자인 오동석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중남미의 역사와 문화를 중남미 여행에 관심 있는 레드캡투어 고객 60여 명을 초청해 치렀다. 레드캡투어는 여행 토크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오동석 작가와 함께 동행 하는 중남미 7개국 여행상품도 출시, 판매 중이다. 본 상품은 내년 1월 26일 출발하며 자세한 문의는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에서 가능하다.
 

△참좋은여행은 패키지여행으로는 생소한 여행지인 쿠바를 모노 상품으로 론칭해 눈길을 끈다. 5박 7일 상품으로 최소 출발인원이 2명부터라는 점 역시 특징이다. 상품가격은 3,470,000원부터로 왕복항공권 및 유류할증료는 물론 관광지 입장료와 비자발급 비용 등이 포함됐다. 항공은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며 호텔은 아바나호텔과 트리니다드 호텔을 이용, 일정 중 한 번 숙소 이동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참좋은여행은 노팁&노옵션으로 갈라파고스, 우유니, 끼토가 포함된 남미 6개국 15일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12박 1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상품가격은 11,520,000원부터다.
(www.verygoodtour.com)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