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7호]2014-11-14 13:59

집시처럼 자유롭게 떠나고 싶을 때, 주목!


KRT, 하림과 함께하는 인도음악여행 출시
 
KRT여행사가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가수 ‘하림과 함께 떠나는 인도 음악여행’ 상품을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월 15일 단 하루 출발하는 이번 음악여행은 인도 델리, 바라나시, 사르나트, 아그라를 방문하는 5박 7일 간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 특징은 바라나시 뮤직 스쿨에서 인도 악기 연주법을 전수받고 직접 가수 하림과 거리공연을 하는 등, 인도 특유의 이국적 분위기를 한껏 느끼며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것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인도 요가 체험과 바라나시 힌두대학 방문 및 아그라 타지마할 여행 등도 즐긴다.

특히 본 상품의 수익금 중 일부는 인도의 최하위계층인 달리트(Dalit)들의 공부방 만들기와 우물 만들기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희망재단(www.hope365.org)에 기부된다.

가수 하림은 이번 여행에 앞서 “월드 뮤직은 여행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삶에 대한 많은 고심이 사실 멀리서 보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 여행이 그렇듯이 월드 뮤직도 우리 삶을 환기 시키고 있었던 자유를 찾게 만들어 준다. 나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KRT여행사는 이번 하림과 함께하는 인도 음악여행을 통해 인도의 문화와 음악을 배우고 더불어 기부의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총 상품 가격은 2,042,000원이다.

문의 02)2124-5519.

정리=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