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가 이색 테마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두바이 도심 전경.

온라인투어 ‘2015 두바이 국제마라톤’상품 출시

온라인투어가 내년 1월 23일 개최 예정인 ‘2015 두바이 국제 마라톤’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최근 들어 개별여행객들의 니즈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마라톤 혹은 철인3종 같은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고 경기가 열린 주변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테마 상품 출시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상품은 두바이 여행과 두바이 국제마라톤 대화 참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버즈 칼리파, 버즈알아랍 등 화려한 건축물 사이로 아랍 전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겨울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두바이 국제마라톤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42.195㎞를 뛸 수 있는 기회로 두바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정은 오는 2015년 1월 20일 인천에서 출발,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해 두바이에 도착한다. 현지 전문 가이드와 함께 버즈 칼리파 전망대, 두바이 시티투어, 아부다이 데이투어 등 상품에 포함된 관광을 마치고 1월 23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마지막 날은 Red 사막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현지 베두인족의 문화를 체험하는 사막 사파리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269만원(유류할증료 포함). 마라톤 참가비는 별도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마라톤 여행상품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마니아층의 호응이 큰 편”이라며 “이번 여행 참가자를 최대 20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해당 상품에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투어는 동 상품 고객에게 에미레이트항공 모형 비행기, 패션 우산과 토트백, 여권커버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www.online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12~1월 출발하는 해외 패키지, 자유여행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총 100명에게 영화 ’빅매치’ 예매권을 증정한다. 또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