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8호]2014-11-21 13:39

자유나침반 다각적인 활동으로 소비자에 눈도장

자유나침반여행사가 현지인처럼 유럽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국내 여행객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 현지 아파트에서 투숙하고 원하는 도시에서만 가이드투어를 받는 세미아파트텔 상품을 출시했다.


 


아파트 투숙&가이드투어 세미아파트텔 상품 론칭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통해 고객과 소통 적극 나서


 

 

자유나침반여행사(www.compassfree.com)가 국내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좇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이드투어에 대한 국내 여행객들의 수요가 높아지자 지난 6월 자사 브랜드인 굿맨가이드를 출범시킨 바 있는 자유나침반이 이번에는 국내 유럽여행객들을 위한 세미아파트텔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세미아파트텔은 항공권과 유럽 현지의 아파트에서 투숙하며 원하는 도시에서만 가이드 투어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자유나침반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현지화된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현재 세미아파트텔 상품이 출시된 유럽 지역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이다. 각 도시별 시내 중심에 아파트가 위치해 있으며 TV와 냉장고, 세탁기, 커피 머신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식기, 프라이팬, 오븐 등 주방용품을 갖춘 풀 프리페이드 아파트 서비스다. 풀 프리페이드 아파트 서비스는 일본과 유럽, 북미에서 이미 보편화된 숙박 시설이다. 본 상품에는 픽업&샌딩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모든 아파트에서 체크인 시 한국인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언어적 제약을 극복했다.

 

자유나침반 관계자는 “지금 세미아파트텔 상품은 기존의 여행 상품 중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개념 상품이다. 이번에 론칭한 세미아파트텔 상품의 지역이 한정적이지만 향후 전 유럽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세미아파트텔 상품을 60일 전 조기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전도 제공한다. 60일 이전 예약 시 고객 1인당 15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자유나침반은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쉽게 문의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가 그것.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는 기업과 고객이 조금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즈니스 전용 서비스다. 자유나침반은 본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카카오톡 친구를 맺고 여행 관련 문의를 해오는 고객들과 실시간 1:1 상담은 물론, 자사 이벤트, 특가 상품 소식 등 각종 유익한 정보를 메시지로 전송한다는 방침이다.


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 접속해 친구 추가 항목에서 ‘@자유나침반’을 검색하거나 QR코드 검색을 통해 친구 등록을 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친구를 맺을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이 지난 경우라면 다음 날 서비스가 시작되는 시간에 바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자유나침반 관계자는 “여행지에 서 곤란한 상황에 처해 담당자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담당자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서비스인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로 고객과의 소통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