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1호]2014-12-15 09:07

한국관광공사 ‘터치 잇 페이퍼’ 발간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국외여행센터에서 한국 해외여행자들을 위해 안전 그래픽 가이드 ‘터치 잇 페이퍼(Touch It Paper)’를 발간했다.



터치 잇 페이퍼는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인 픽토그램(Pictogram)을 활용한 것으로 위치문의, 약국, 병원, 분실 등 해외여행 시 11개의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미니 가이드 북 형태로 휴대 또한 편리하다.



가이드 북은 그림과 함께 한국어와 현지어로 구성돼 현지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등 자국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해외여행을 가는 한국 여행객이 현지 의사소통의 장벽에 부딪치는 것을 막기 위한 목표로 발간했다.


 

‘터치 잇 페이퍼’는 인천·김포공항, 코레일 공항철도의 각 역사, 서울메트로 주요역사,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면세점 및 관광안내센터 등에 오는 15일부터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공사 국외여행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여행’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출력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저스트 터치 잇(Just Tuch It)’을 내년 초에 출시 할 예정이다.


 

국외여행센터 권병전 센터장은 “안전 그래픽 가이드 터치 잇 페이퍼를 통해 한국 여행자들이 비영어권 해외여행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