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1호]2014-12-15 09:13

[People Inside] 윤지홍 / 최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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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홍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영업부 사원

“올 겨울 가루다항공으로 실속 있게 떠나보세요!”

 

최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영업부는 연말 휴가 시즌 및 방학을 맞아 다양한 겨울 특가 프로모션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윤지홍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영업부 사원은 “본격적인 여행시즌이 되면서 발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으로의 이동을 가루다항공을 통해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 진행하는 프로모션이 사전 발권 고객을 위한 최대 20% 할인 이벤트다”며 “출발 1개월 전 발권할 경우 10%, 2개월 전 발권 시 15%, 3개월 전 발권 시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면 발리와 자카르타는 60만 2천 원부터, 족자카르타 외 주요도시는 63만 5천 원부터, 호주는 91만 2천 원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외에도 발리, 자카르타 노선의 경우 30만 원부터 추가요금 지불 후 공항에서 즉시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되는 비즈니스 추가요금 서비스를 호주 노선의 경우 워킹 홀리데이 비자 고객에게 30% 할인요금을 제공하는 등 여행 목적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가루다항공은 내년부터 발리를 비롯한 자카르타 지역도 레저 목적지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홍 사원은 “발리의 경우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발리가 아닌 ‘발리’ 자체를 브랜딩하고자 한다. 또한 비즈니스 목적지로만 알려졌던 자카르타도 내년부터는 레저 목적지로 홍보하며 발리와 자카르타 등 주요 노선의 목적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윤수 - 호텔앤에어닷컴 항공1팀 팀장

“아이를 마주하는 순간 저는 슈퍼맨이 됩니다”


 

아빠와 아이를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들이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현대사회에서의 아빠의 역할이 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늘 일에 시달리는 현대 아빠들 중 실제로 저렇게 열성적으로 육아를 하는 아빠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 숨은 슈퍼맨을 발견했다.

 

최윤수 호텔앤에어닷컴 항공1팀 팀장은 여행업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여행인이다. 그런 그가 슈퍼맨으로 진화한 것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결혼 10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이다. 원래도 아이를 좋아했지만 노력 끝에 얻은 아이라 더욱 각별하다”고 말문을 연 최윤수 팀장은 아이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졌다.

 

최윤수 팀장은 “주말은 오롯이 아들과 함께 보낸다. 얼마 전에는 아들과 단 둘이 선릉에도 가고 친구가 새로 오픈한 카페에서 디저트도 먹었다”고 말했다. 엄마의 동행 없이 그것도 아직 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과 둘이 다니기에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힘들지 않다. 오히려 아들과 더 많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싶고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이런 것들도 있다는 것을 아이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아이와의 공감을 위해 매년 장난감 박람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3년째 같은 장난감 박람회를 참가하면서 아들과 더 많은 것을 공유하게 됐다. 특히 일생을 장난감 만드는데 바친 일본 장난감 장인을 보여주며 꼭 공부가 아니어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