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2호]2014-12-21 16:29

[People Inside] 박서연 / Arunya Anantsupas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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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 - 에어타히티누이 한국사무소 영업부 대리
 
“알뜰한 가격으로 타히티의 매력 즐기러 오세요”
 
에어타히티누이가 오는 31일까지 ‘2015 공동 운항 특가 운임’을 실시한다. 이에 에어타히티누이는 내년 허니문을 계획 중인 예비 허니무너들이 여행목적지로 타히티를 선택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박서연 에어타히티누이 한국사무소 영업부 대리는 “내년 이색적인 여행지로 허니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타히티로 결정하길 바란다. 이색적인 여행지이자 공동 운항 특가 운임이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며 “특가는 지난 3월 체결한 대한항공과의 공동 운항편에 해당하며 성·비수기 요금으로 구분된다. 단, 조건은 예약 후 7일 이내에 발권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비수기인 내년 1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이코노미 클래스 발권 시 요금은 100만 원이다. 성수기는 내년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동 클래스 111만 원으로 유류세 불포함이다.

더불어 그는 허니무너들을 위해 타히티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타히티는 프렌치 폴리네시아라는 118개의 섬 중 하나이다. 연평균 기온이 27도로 하와이와 비슷한 기후조건을 갖고 있다. 한국인 허니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은 보라보라섬이다. 목적지가 희귀한 탓에 비용을 많이 우려하는데 비용부담으로 허니문을 고민하는 여행객들에게 타히티는 저렴할 뿐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며 타히티와 함께 모레아를 추천했다.

타히티와 모레아의 경우 보라보라 섬보다 최대 50만 원 가까이 상품가격이 낮아진다. 세 개의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액티비티가 있는데 아침식사를 카누를 타고 수상에서 맛보는 ‘카누 조식’과 커플 스파, 로맨틱 디너 등이 그것이다. 또한 모투 섬에서 상어와 가오리에게 먹이를 주고 스노클링을 체험할 수 있다.
 
 
 
Arunya Anantsupasak - The OIA PAI리조트 마케팅 매니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여유를 찾으세요”
 
태국의 빠이에 위치한 The OIA PAI리조트(이하 더 오이아 빠이리조트)는 독특한 분위기의 부티크 호텔이다. 이곳의 객실 수는 총 49개로 작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Arunya Anantsupasak 더 오이아 빠이리조트 마케팅 매니저는 “호텔 객실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고객들도 더러 있다. 그러나 자사 리조트는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둔 부티크 호텔이다. 카약체험과 쇼핑센터로의 셔틀버스, 자전거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셔틀버스 서비스는 시내 주변을 도는 것 이외에도 픽업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차를 이용해 주차 등의 문제를 겪지 않고도 시내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모든 시간대에 제공돼 이용자가 기다려야 하는 불편사항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빠이 지역은 치앙마이에서 120km 떨어진 도시로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지역이다. 이에 Arunya 매니저는 리조트가 위치한 빠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추천 일정을 소개했다.

그는 “빠이 주변으로는 관광하고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다. 자연경관 뿐 아니라 다양한 빠이의 관광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때문에 1박 2일보다는 2박 이상의 체류를 권한다. 빠이사원은 마을에서 2~3km 떨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기에 적절하다. 빠이는 여유를 즐기며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그랜드 캐년이라는 별명을 가진 빠이캐년은 빠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산족 마을이다. 빠이캐년은 경사가 높기 때문에 스쿠터 여행이 제격이다. 또 빠이의 유명한 커피숍인 ‘커피 인 러브’에서는 함께 여유를 즐기며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예슬 인턴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