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은 중구청(청장 최창식),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홍석기)와 함께 지난 16일 동대문 일대에서 ‘Korea Welcomes You’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올 한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 1,4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쇼핑과 관광을 위해 동대문패션타운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중구청 임직원은 물론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물놀이 공연, 환대 퍼포먼스, 기념촬영, 외국인관광객 대상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이름을 한글 캘리그라피로 써주는 ‘Your Name Art’ 무료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을 상징하는 한복 카드, 캐릭터 네임텍 등을 함께 배포해 한국의 친절서비스를 알렸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중앙회는 매년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외래관광객 접점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환대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국민의 환대의식이 많이 발전했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래관광객의 접점에 직접 서보니 친절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이 더 절실해졌다. 오늘 행사가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