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2호]2014-12-22 08:46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

제주관광공사가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내년 제2창업을 실현한다.
 
제주관광공사가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을 지향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은 지난 16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다짐! 새로운 성장! 새로운 도약!’을 위한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비전 실현을 통해 제주관광 통합마케팅 전문공기업의 사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제주관광공사의 새로운 비전은 글로벌 관광경쟁의 가속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부응하고 공사 본연의 사명과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제주공사는 또한 ‘전문성’, ‘창의성’, ‘진정성’, ‘고객만족’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부가 관광생태계 구축 △전략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을 3대 중장기 전략목표로 설정, 중장기적 발전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2008년 7월 제주공사 출범 이후 그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 방위 마케팅을 비롯해 국내 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 운영,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및 추진,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마이스·MICE) 육성,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강화, 고품격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의 사업이 그것”이라고 운을 뗐다.

최갑열 사장은 이어 “2015년 출범 8년차를 맞이하는 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비전과 목표로 경영전반에 대한 고도화를 통해 경영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등 ‘제2창업’을 실현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