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3호]2014-12-27 16:59

하나투어, ‘미리 크리스마스’ 여행 선물
하나투어가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여행을 선물했다.


‘글로벌프렌즈’와 함께 가슴 따뜻한 시간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하나투어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지구별 여행학교’에 글로벌프렌즈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행은 지난 ‘2014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 우승팀인 글로벌 프렌즈에 해외탐방 기회를 선물했으며 특별히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함께했다. 여행에 참가한 11명의 선수는 말레이시아 제2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조호바루와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를 차례로 탐방했다.

조호바루에서는 원주민마을과 회교사원을 돌아보며 이국적인 말레이시아 문화를 체험했고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들러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싱가포르에서는 센토사섬의 이미지 오브 싱가포르에 방문하고 부기스 트라이쇼를 체험하는 등 싱가포르 고유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마지막 날 밤에는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련해 팀워크를 증진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 여행이 각종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