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3호]2014-12-27 18:03

참좋은여행, 올해 사상 최대 규모 인센티브 지급

 
기본급 외 성과급 총 870%, 31억 3천만 원 규모
 
 
참좋은여행이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경영성과급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참좋은여행은 지난 18일 사내공지를 통해 “해마다 눈부신 성장을 이뤄주고 계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영성과급으로 320%를 추가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참좋은여행은 올해 6월 30일 상반기 성과에 대한 특별상여로 기본임금의 100%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 바 있으며 추석을 앞둔 8월 28일 역시 전 직원에게 15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오는 29일 지급하는 320%의 연말 성과급을 합하면 모두 570%를 지급한 셈이다.

여기에 팀별 분기별 인센티브가 전체 기본임금대비 300%가 지급돼 올 한해 참좋은여행이 직원들에게 지출한 기본 연봉 외 성과급은 모두 870%가 된다. 총액은 31억 3천만 원 규모.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참좋은여행 경영진은 “가장 뛰어난 인재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난 3년 동안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우리 참좋은여행 가족들이 2015년 새해에는 내실을 다지고 기본기를 더욱 탄탄히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올 한해 수많은 여행관련 악재 속에서도 단 한 달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고 약 40%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의 지상파 TV CF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재 구매 고객은 물론 신규고객을 대거 유치한 바 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