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4호]2015-01-08 14:38

부산공사 영화 ‘국제시장’ 관광상품화 시동
촬영코스 무료 투어 서비스
 
 




부산관광공사(이하 부산공사)가 영화 ‘국제시장’의 관광상품화에 나선다. 부산공사는 지난 3일부터 영화 ‘국제시장’ 촬영 코스를 무료로 안내해 주는 코스를 운영중이다.
부산공사 측은 “부산을 무대로 한 영화 ‘국제시장’이 ‘해운대’에 이어 1천만 명 이상 관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국제시장을 비롯한 원도심을 관광상품으로 묶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본 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고 신청자가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평일 언제든지 가능하다. 주요 코스는 남포동 부산종합관광안내소→남포사거리→피프광장→먹자골목→꽃분이네가게→부평깡통시장→용두산공원 등이며 걸어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안내는 원도심 골목투어의 가이드를 맞고 있는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가 2인 1조로 나눠 맡는다. 자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광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bto.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부산공사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프로그램을 신청해 수도권을 비롯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중소기업청에서 참가자들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은 물론 기차비용의 일부도 지원한다.
문의 051)780-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