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6호]2015-01-23 09:28

[People Inside] 권수빈 / 이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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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권수빈 - KRT여행사 마케팅팀 사원
 
“이십대의 열정으로 KRT와 함께 커나가겠습니다”

 
 
KRT여행사가 지난해 사무실을 확장이전하며 올해부터 영업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에 KRT여행사는 브랜드 마케팅과 온라인 마케팅을 세분화 해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자한다.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권수빈 마케팅팀 사원은 “입사한 지 일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케팅과 홍보는 쉽지 않다. 특히 긍정적인 내용과 탄탄한 내용구성이 필요한 보도자료 작성이 가장 어려운데 최근에는 더 나은 내용을 배포하고자 매일 보도자료 작성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권수빈 사원은 “올해부터 언론 마케팅을 새롭게 담당하게 되면서 시도하고 싶은 것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KRT여행사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주로 영업팀에서 밀고 있는 여행상품을 기사로 쓰는 수준이었지만 앞으로는 자사가 새로운 사업에 시도하거나 직원 복지를 위한 활동을 했을 때 등 내외부에서 KRT여행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다각도로 보도자료를 작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권 사원은 “아직은 업무가 익숙지 않아 헤매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KRT여행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는 꼭 필요한 사원으로 성장하고 싶다. 아직 정확한 편성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곧 KRT여행사의 TV광고도 방영할 예정이다. 여행업계 내에서 KRT의 존재감이 커지는 만큼 회사에서의 내 존재감도 커졌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신영 - 루트쓰리피알앤컨설팅 대리
 
“2015년엔 더 즐거운 필리핀으로 떠나세요”

 
 
필리핀은 2015년을 ‘필리핀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필리핀관광청의 홍보를 담당하는 루트&글로벌컴의 이신영 대리는 “필리핀 방문의 해를 맞아 필리핀 현지는 물론이거니와 한국지사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관광청은 재미난 아이템을 제안했을 때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또 지원해 주기 때문에 굉장히 즐겁게 홍보활동을 하는 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에 악재가 많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필리핀 방문의 해’인 만큼 지난해보다는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대리는 “최근에 했던 마케팅 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해 방영됐던 ‘아빠! 어디가?’ 가족들의 필리핀 바탄 섬 촬영 지원이다. 바탄 섬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순수한 필리피노들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잘 알려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방송이 바탄 섬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가는 길이 복잡해 아직까지 상품이 출시되진 않았지만 대형여행사들 위주로 상품 개발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신영 대리는 “올해 마케팅 목표는 필리핀의 숨겨진 여행목적지들을 많이 알리는 것이다. 새로운 지역과 테마를 통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를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젊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오슬롭에서 고래상어와의 교감, 호주인들도 탐내는 필리핀의 서핑 목적지 등 친숙한 지역 외에 새로운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