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7호]2015-02-02 08:50

명예관광보안관 벌써 출범 1주년 맞아

명예관광보안관들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서울,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쇼핑하는 서울의 관광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시협, 관광특구에서 환대 캠페인 실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 이하 시협)은 지난 14일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에서 명예관광보안관 출범 1주년을 맞아 환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명예관광보안관을 비롯해 관광안내원, 한국방문위원회 소속 미소국가대표,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거리에서 부당요금 근절과 친절을 외쳤으며 매장을 일일이 방문해 안심가게 규약을 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판 브로슈어와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시협 측 관계자는 “외래객의 안전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출범한 명예관광보안관이 벌써 한 살이 됐다”며 “지난 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1,400만 명 가량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제는 양적인 성장 못지않게 서울 관광의 내적 성장이 필요한 시기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7개 관광특구 내 상인들로 구성된 명예관광보안관은 부당요금 피해가 발생 했을 때 현장조사와 중재 역할을 담당하며 부당요금을 근절하는 자정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