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7호]2015-02-02 08:50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안을 마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안 마련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이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과 지난 27일 관광공사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고자 중국어 가이드 수준제고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관광공사는 본 협약을 통해 일부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사의 엉터리 설명, 관광지 설명에 대한 왜곡 행위 등에 대한 시장 내 근본적 변화유도와 중국 관광객들과의 접점 부분에서 수용태세를 개선할 방침이다.


관광공사는 현재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이 방한 시 주요 방문하는 관광지를 다룬 ‘스토리 북’을 제작 중에 있다. 동 책자는 중국인들이 자주 찾는 8개 주요 관광지를 우선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 그 대상을 더욱 확대 해 지속적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스토리 북’ 제작을 통해 중국어 관광 통역안내사들의 활동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책자는 다수의 중국인이 춘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할 것을 예상해 춘절 전에 제작을 완료 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육성을 위해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초년생을 대상으로 정확한 내용 숙지와 함께 올바른 안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교육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