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8호]2015-02-06 14:14

스콜 서울 클럽, 교류 넓히는 한 해 포부
대런 모리쉬 신임 회장 및 임원진 발탁


 
 

스콜 서울 클럽이 지난 달 1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과 임원단을 발탁했다.



2015년 서울 클럽을 이끌어갈 38대 회장에는 대런 모리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총지배인<사진>이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모리쉬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지난 38년 한국의 수많은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역임했던 스콜 서울 클럽의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1년간 관광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회원들을 영입하고 이를 통해 회원 간 지식과 정보는 물론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또한 다른 국가와 도시에 있는 스콜 클럽들과도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모리쉬 회장과 함께 2015년 스콜 클럽을 함께 이끌어갈 운영 임원도 발표됐다. 임원은 수석 부회장에 김연경 프로맥파트너쉽 이사, 부회장에 닐스 아르네 슈로더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 사무국장에 심미경 Koridoor 여행사 대표, 재무이사에 신복주 레일유럽 한국사무소장, 커뮤니케이션 이사에 스티븐 리비어 10 매거진 발행인, 회원 개발 담당 이사에 지아차니 알베르토 세종대 관광학과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한편 지난 1934년에 설립돼 무려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스콜 클럽은 전 세계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는 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현재 90여 개국 500개의 클럽에 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클럽은 2010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 총회를 비롯해 총 4번의 아시아 총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제 73차 스콜 세계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