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9호]2015-02-12 15:56

자유나침반여행사, 고객 만족 위해 규모 확장

유럽여행 맞춤상품인 세미패키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유나침반 여행사가 현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유럽 여행객 겨냥 스페인 현지 연락사무소 설립
현지 서비스 강화로 재도약, 프랑스/영국으로 확장
 


 
자유나침반여행사(대표 이성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현지 연락사무소를 설립한다.


중소여행사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설립된 자유나침반여행사의 현지 연락사무소는 주재원 3명을 포함, 10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다. 현지에서 직접 숙소 수배, 가이드 수배, 각종 티켓 수배 등의 업무를 진행해 가격 거품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연락 사무소는 패키지여행에서 자유여행으로 변화 중인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이상걸 대표가 직접 기획한 작품이다. 현재 유럽 현지 업무를 직원들과 함께 진행 중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점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현지 사무소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상걸 대표는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보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유럽여행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유럽 현지화가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유럽전문여행사인만큼 누구보다 먼저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럽 현지 상황을 빨리 파악해 자유나침반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다. 연락 사무소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한국과 유럽 간의 관광 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한편 자유나침반은 국내 유일한 유럽 세미패키지 전문 회사로 자유여행과 가이드를 결합한 신혼여행, 가족여행, 배낭여행, 호텔팩, 에어텔 등을 판매중이다. 자유나침반은 2003년 시작해 연간 3만 명의 현지가이드서비스를 실시했으며 2005년에는 유럽박물관 음원가이드를 제작했다. 또 2009년에는 취리히 및 스위스관광정부와 함께 스위스 12개 도시 가이드음원도 녹음 제작한 바 있다.
문의 1644-4813.


취재부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