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0호]2015-02-27 11:07

치앙마이에서 외치는 또 다른 희망
하나투어 ‘희망여행-지구별 여행학교’성료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소외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이 보호처분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여행을 선물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 보호처분을 받고 있는 청소년 13명 및 ‘호통판사’로 유명한 부산 가정법원 천종호 판사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참가자들은 그간 ‘비행청소년’으로 낙인 찍혀 왔으나 평소 생활태도가 모범적이고 개선 의지가 높은 청소년들로 이들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치앙마이 곳곳을 둘러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수부족 아이들에게 한국전통놀이를 알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청소년들은 주위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순간의 선택으로 잘못된 길에 들어선 친구들이 주변 환경으로 인해 방황하지 않도록 여행을 통해 새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여행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