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0호]2015-02-27 11:12

여행의 기준 모두투어, 스포츠 실력도 탁월
제1회 ‘투어앤에어’ 리그에서 우승 차지
 
 
모두투어가 2014년 ‘투어앤에어’리그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이 지난 7일 김포에서 열린 여행 관련 사회인 야구대회 ‘투어앤에어(Tour&Air)’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두투어 야구동호회 ‘모두투어스’는 경쟁자인 하나투어를 14대 7로 격파하고 플레이오프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모두투어는 부서 간 이기주의를 초월하고 직원들과 화합하고자 지난 2004년 ‘모두투어스’를 창립한 바 있다. 현재 한옥민 사장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서포터즈 7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앤에어(Tour&Air)’ 리그는 항공사, 여행사 등 8개사 9팀이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친목 도모 및 업계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발족한 사회인 야구대회 리그이다. 2014년 처음 출범한 해당 리그는 지난 해 10월까지 54경기를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후 리그 4위의 상위 팀을 선정해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상위 4위에 오른 팀은 모두투어, 하나투어, 대한항공, FITz(자유여행사 연합) 이다. ‘모두투어스’의 감독을 맡고 있는 관리팀 천기영 부장은 “항공사와 여행사로만 이루어진 ‘투어앤에어’ 리그의 첫 번째 우승팀이 되어 영광스럽고 이 우승을 모두투어의 임직원 모두와 함께하고 싶다”며 “특히 누구보다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졌지만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강남영업부 故유동구 선수에게 이 우승을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