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1호]2015-03-06 10:13

하나투어 중국 중경지역 팸투어 진행



 

전판점, 중국항공 등 총 20명 참가

무륭·은시의 장대한 대협곡 직접 감상


 
 
 
하나투어가 3월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4박 5일 중국 중경(충칭)지역 팸투어를 진행한다.



‘2015 중국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의 다양한 여행목적지가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투어는 중국 서남지구의 공업기지이자 장강과 가릉강 합류지점에 위치한 대도시 중경을 중심으로 무륭과 은시를 방문하는 일정의 팸투어를 마련했다.



하나투어 본사 및 전문판매점, 중국항공 관계자 등 20여 명이 이번 팸투어에 합류해 하나투어 중경상품을 직접 이용한다.



팸투어 일정은 5일 인천을 출발해 6일인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팸투어 시작 2일차에는 중경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관광하고 무륭으로 이동, 천생삼교와 용수협지봉을 관광한다. 3일째에는 무륭에서 은시로 이동해 토가족의 역사와 생활습관을 볼 수 있는 은시 토사성과 2.3km의 천연동굴인 용린궁 등을 방문한다. 4일차에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은시 대협곡과 조천문부두의 야경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중경은 ‘경사가 겹친다’는 의미에서 도시의 명칭이 유래된 곳으로 1997년 8월에 전국 4대 직할시 중 한 곳으로 지정된 대도시다. 역사가 오래되고 고대 파국의 도읍지였던 중경은 곳곳에 역사적 명소가 위치해 있다. 특히 중경은 중국 내 마지막 독립투쟁의 현장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보존된 곳이기도 하다.



2일차에 방문하는 무륭은 중경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방문하는 천생삼교는 영화 트랜스포머 4편과 황후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용수협지봉은 중국 남방 카르스트 세계자연유네스코의 핵심 관광구이자 중국 국가지질공원으로 아찔한 협곡이 인상적인 곳이다.



팸투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은시의 은시대협곡은 중국 10대 협곡 중 하나로 협곡의 전체 길이가 무려 108km이고 총 면적은 300여 ㎢이며 협곡 중 백리절벽, 천장폭포, 원시삼림, 원시마을 등의 관광지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 고대 중국의 건축물과 추장 제도가 있었던 토가족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은시 토사성은 국가 4A급 관광지로 당시 토가족 추장의 호화로운 생활과 집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취재협조 및 문의=하나투어(www.hanatour.com)
중국 중경=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