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1호]2015-03-06 13:13

내일투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 ‘훈훈’





고객과 함께 위탁 아동에 장학금 후원
 

 
내일투어(대표 이진석)은 지난 달 27일 상일지역아동센터에 위탁 보호 중인 김정우 군(가명, 13)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내일투어는 앞서 지난 1월, 홈페이지를 통해 위탁 아동 정우의 사연을 알리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기부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내일투어로 여행을 다녀오면 자동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결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 목표를 달성했다.


내일투어 측은 “운동을 좋아하는 정우는 친구들과 유도장에 놀러갔다가 뛰어난 운동신경을 발견한 후,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정우를 응원하고 싶다”며 “이번 후원 활동은 무엇보다 고객들이 직접 마일리지 기부에 참여해 더욱 뜻 깊다. 정우가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투어는 지난해부터 이 같은 마일리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사가 꿈인 이정희(가명, 15세) 양을 후원했다. 이 밖에도 2008년부터 다문화가정 후원, 양로원 후원, 바자회 개최, 사랑의 연탄 배달, 청년 여행 마니아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