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3호]2015-03-20 17:36

“미주&유럽 자동차여행, 온라인투어와 함께”

온라인투어가 미주와 유럽지역에 해외자유 자동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에어카텔에서 벗어나 전문 상담과 코스 추천
유럽지역 국가 간 연결 고객 선택 폭 넓혀
 
 

온라인투어가 미주와 유럽 자동차여행상품을 본격 판매하며 관련 여행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홈페이지 내 해외자유여행 카테고리에 △미주 자동차여행 △유럽 자동차여행이 개설됐다. 지난 2일부터 미국관광청(브랜드 USA)와 ‘진짜 미국 여행 DRIVING USA’ 공동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유럽 기획전은 이달 25일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박기준 온라인투어 마케팅팀 대리는 “과거에는 해외여행 베테랑들만이 직접 차를 운전하며 여행을 다녔다. 그러나 최근 추세는 다르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여행객들도 자동차 자유여행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홈페이지 상 론칭된 △미주 자동차여행 상품은 8개지만 진행 중인 관련 기획전을 클릭하면 추천 코스가 더욱 다채롭다. 론니플래닛 선정 미국 드라이빙 Best 코스인 루트 66을 포함한 5개 코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혹은 캐나다 밴프에서 레이크루이스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추천 코스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주 상품의 경우 렌터카 업체는 허츠렌터카를 이용하며 유럽 지역은 허츠렌터카와 씨트로엥 두 곳을 이용한다. 유럽의 경우 장기 여행자가 많아 단순 렌트가 아닌 리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경비를 더 절약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


△유럽 자동차여행은 ‘스위스/이탈리아’, ‘스페인/포르투갈’ 연계 및 단독, ‘프랑스’, ‘독일’, ‘크로아티아’, ‘영국’, ‘파리/독일’, ‘독일/오스트리아/체코’ 등이다. 미주는 도시와 도시 간 연결이나 유럽은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는 만큼 여행 중 국가별 이동 시 열차나 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유럽지역은 무엇보다 국가 간 연결의 용이함과 넓은 선택의 폭이 여행객들을 공략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박기준 대리는 “자동차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은 여행업계를 이끄는 굵직굵직한 여행사들은 아니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OTA들이 직접 코스도 짜며 꼭 봐야할 것과 들려야 할 곳 등을 알려준다. 차량을 빌리는 것부터 현지에서 인도 받는 법, 주유 법 등 디테일한 정보 모두를 상세히 전달한다. 여행사 직원들은 하루에도 수십 명에 달하는 여행객들과 상담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디테일한 상담은 어렵다. 사실 자동차여행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자사는 선도시장의 후발주자로서 전문성으로 중무장했다. 동 상품에 관심 있거나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세세하고 꼼꼼하게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온라인투어 공식 홈페이지(www.onlinetou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