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8호]2015-04-24 14:02

민간 협력으로 한-일 관광교류 촉진


KATA, 400명에 달하는 여행업 방일단 파견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한일 관광교류 촉진을 위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일본 방문단(이하 일본 방문단)’ 400여 명을 일본현지에 파견한다.


이들은 일본 동북지역인 아키타와 센다이 지역에 각각 파견될 예정이다. 일본 방문단은 여행업계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미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참고로 이는 지난해 ‘한일 관광심포지엄’의 후속조치로 이미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일본 여행업계 임직원으로 구성된 1,013명의 방한단과 함께 지난 해 12월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도 전국여행업협회(ANTA)의 우호교류 참가단 1,400여 명이 방한했다.



KATA 양무승 회장은 “한국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저조한 일본의 동북지역을 여행업계 임직원이 방문하는 것이야 말로 한일 관광교류증진에 대한 한국 여행업계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국내 여행업계 임직원의 대규모 방문을 통해 침체된 방한 일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