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복지기관 해외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여행은 여행박사가 일정을 맡고 사회적 약자들을 잘 아는 복지기관이 동행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2박 3일 간의 여행비는 여행박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월급 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항공, 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 등 2천만 원 상당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모전 신청대상은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다문화가족 등을 서비스하는 복지기관이다. 공모전 신청서식에 따라 오는 5월 10일까지 이메일(hopetour@tourbaksa.co.kr)로 접수 가능하다. 1차 예선을 통과한 2팀 중 네티즌 경선에 따라 오는 5월 26일 최종 1팀을 발표한다. 당선된 복지기관 30명은 6월 중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csr.tourbaksa.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는 본 공모전을 통해 지난 2012년 사랑의복지관, 2013년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2014년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새터민 대학생과 지적장애인, 싱글맘과 자녀들,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각각 해외여행을 체험한 바 있다. 여행박사는 공모전 외에도 7개 부문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