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람회가 아닌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생활용품 박람회에 여행관련 부스가 참여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KRT 일본팀은 각종 여행박람회가 집중된 6월, 여행박람회가 아닌 20~50대의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가정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박람회인 메가쇼(Megashow)에 참가, 여행업계 최초로 여행박람회가 아닌 전시회에서 여행상품을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KRT 서민숙 일본팀 차장은 “메가쇼는 생활을 주제로 한 주부 타깃 박람회다. KRT 일본팀은 여행도 생활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해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총 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주요 테마는 여름 성수기 가족여행 목적지로 북해도와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메가쇼는 가정 내 최고결정권자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상품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가쇼는 상, 하반기에 두 번의 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번 시즌1 때의 성과가 좋다면 지속 참가하겠다”고 참가 배경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KRT 일본팀은 메가쇼에서 상품 상담부터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 참가인만큼 다양한 특전과 혜택으로 주부들을 공략할 예정.


KRT는 박람회 기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본행 항공권 증정, 최대 10% 할인 혜택, 오키나와 예약 시 가이드경비 포함 및 비치 볼, 쿨 스카프, 방수팩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KRT 부스에 방문하기만 해도 일본 여행상품권 2, 3, 5만 원 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백화점 상품권과 세제, 물티슈를 증정한다.


KRT는 메가쇼와 더불어 홈쇼핑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오키나와 상품은 6월 29일, 북해도 상품은 7월 첫째 주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람회 현장에서는 홈쇼핑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메가쇼는 전체 관람객의 80% 이상이 20~50대의 주부들로 국내 최대규모의 주부관련 퍼블릭 전시회다.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진행되며 KRT부스는 메가 라이프스타일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