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0호]2007-05-18 17:29

다양한 재즈 음악의 향연
캐나다,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개최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벌 (The Montreal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화려한 재즈음악의 항연을 선사한다.

올 해로 28회를 맞는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은 가장 권위 있는 재즈 음악의 경연장으로 명성이 높으며, 야외와 실내 공연이 함께 펼쳐져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국에서 모인 2천명이 넘는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약 5백개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3백50개에 달하는 연주 및 공연들이 몬트리올의 전 시내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특별히 올 해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해리 코닉 주니어와 밥 딜런의 공연이 각각 6월 30일과 7월 4일에 예정돼 있다. 또한 재즈 외에도 소울, 불르즈, 펑크, 힙합, 일렉트로,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시내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15개의 테마로 나뉘어 열리는 1백50여개의 콘서트는 실내에서 유료 입장객을 상대로 열릴 계획. 이러한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평균 15개씩 진행되며 입장료 가격은 1만원부터 6만원까지 다양하다. 공연마다 관람료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입장료 및 정보,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www.montrealjazzfest.com)를 통해 확인하는 편이 좋다.

문의 02)733-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