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3호]2015-06-05 10:30

[People Inside] 이주한 / Jhon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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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이주한 - 홍콩디즈니랜드 한국사무소 부장
 
“가족 여행을 위한 탁월한 선택”
 
 
홍콩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올 상반기 다양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일궜다. 지난 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2015 홍콩 관광교역전’에 참석한 홍콩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여름 성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주한 부장은 “홍콩을 찾는 중국 본토 수요는 감소했지만 한국인 여행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디즈니랜드는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최고의 체험/학습 목적지로 브랜드가 구축돼 있어 가족여행객의 방문이 꾸준한 편”이라며 “한국 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본사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디즈니랜드의 최대 장점 은 역시 탁월한 입지 조건. 홍콩 란타우섬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 차로 20분이면 도착 가능하고 개별여행자의 경우 빠르고 편리한 홍콩 MTR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도 금방 이동할 수 있다. 이 부장이 특별히 추천하는 디즈니랜드 내 스팟은 ‘디즈니 할리우드 호텔(DISNEY’S Hollywood Hotel)’. 할리우드 호텔은 미키마우스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이국적인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레저 오락은 물론 쇼핑, 다이닝, 놀이시설, 숙박 등 모든 면에서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객실은 스탠다드, 디럭스, 씨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아노 모양의 야외 수영장, 야외 온수 월풀, 스타 주방장 미키를 만날 수 있는 디즈니 식당 등이 히트요소로 꼽힌다.

그는 “대형사, 전문사, 온라인 여행사, 오픈 마켓 등 국내 주요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입장권은 물론 상품 판매를 위한 홈쇼핑 등에 집중하고 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홍콩의 명물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만큼 올 여름과 가을 추석 연휴까지 더 많은 한국여행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Jhon Fox-ezi car rental 비즈니스 매니저
  
“뉴질랜드 자유여행 렌터카로 편리하게”
 
 
전 세계적으로 개별여행 붐이 일어나면서 관광지 곳곳에서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체험 및 즐길거리로 유명한 뉴질랜드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 특히 이동 시간이나 호텔 체크인 등 불필요한 요소 없이 오롯이 개인 사정에 따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렌터카 여행이 각광 받고 있다.
2015 뉴질랜드 관광교역전 현장에서 만난 Jhon Fox ezi car rental 비즈니스 매니저는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개별여행객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렌터카 여행이 뉴질랜드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Jhon Fox 매니저는 “ezi car rental은 오클랜드를 허브로 이제 막 문을 연 뉴질랜드 신생 렌터카 업체이다. 오클랜드 공항과 시티를 비롯해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더니든 공항까지 총 6개 지역에 지점을 운영중이며 보유 차량은 약 1800대 수준이다. 대부분 연령이 낮은 신생 차량이라는 점이 우리가 내세우는 경쟁력 중 하나”라며 “오클랜드 공항에서 우리 렌터카를 픽업하거나 반대의 경우 공항 근처에 위치한 제트 파크 호텔의 숙박료를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고 사업체를 소개했다.

]그는 더불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차선이 반대지만 운전 자체는 쉬운 편이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며 “사업 초기인 탓에 아직은 홈페이지(www.ezicarrental.co.nz)를 통해 고객 예약을 받고 있지만 곧 모바일 버전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GPS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면서 한국어 버전을 추가했다. 가능하다면 국내 여행사와 수수료 기반의 대리점 예약도 염두하고 있는 만큼 문의가 있다면 주저 없이 연락해 달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