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0호]2007-05-18 08:30

서호주관광청, 1기 ‘Be the Sel-Di Star’ MT 성료
온라인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기대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 손병언)가 삼성카드 및 캐세이패시픽과 공동으로 진행한 ‘Be the Sel-Di Star’ 1기 MT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서호주에서 진행됐다.

이들 셀디스타들은 퍼스, 프리맨틀, 피너클스, 로트네스트, 스완벨리 같은 주요 관광지를 체험했으며, 30명을 5개 조로 나눠 서호주 현지에서 조별로 창의적인 광고를 제작하는 등 별도의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상에서 블로그나 홈피 등을 운영하며 분야별로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주축이 된 행사로 서호주관광청은 공개 신청과 활동 계획서를 받아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향후 이들은 1년간 삼성카드와 서호주 관광을 위한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수많은 경쟁을 물리치고 선발된 사람들은 저마다 독특한 경력과 다양한 색깔을 포함하고 있어 이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서호주의 모습이 좀 더 다채롭게 표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인기 있는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운영자답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수준급 카메라맨들로 캐논과 소니가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 최고급 카메라 및 비디오카메라를 협찬하여 가장 아름다운 서호주의 영상이 탄생됐다는 평이다.

현지에서 이번 행사를 총괄했던 존 보웬 서호주관광청 한국담당 국장은 “인터넷강국인 한국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커뮤니티 문화와 영향력에 새삼 놀랐다”며 “이번 투어에 참가한 셀디스타 30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여행시장에서 서호주의 이미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승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호주관광청과 삼성카드는 이번 투어 참가자들이 찍어온 5만장에 달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알리기 위한 단체 사진전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오프라인 상에서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는 별도로 온라인상에서 각자에게 수행 과제를 내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모임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