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0호]2007-05-18 08:39

드래곤에어,오는 7월 부산-홍콩 매일 운항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 축하행사 열어 드래곤에어(KA)가 지난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오는 7월부터 개시되는 부산-홍콩 매일 운항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총 2백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케니탕(Kenny Tang) 드래곤에어 사장과 티엔바우첸 주부산 중화인민공화국 영사, 부산 지역 여행,항공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케니탕 드래곤에어 사장은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매일 운항을 통해 부산-홍콩 양 도시가 모두 큰 성장을 할 것이며, 품격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1월 주 3회 취항을 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어 매일 운항으로 증편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드래곤에어는 5월부터 부산 노선에 한국인 여승무원을 투입시켜 한국인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홍콩인들도 상용 및 레저 여행지로서의 부산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어 향후 두 도시 간 성장의 밑거름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콩 드래곤에어는 캐세이패시픽항공 그룹의 자회사로 현재 중국 내 21개 도시를 포함, 아-태지역 내 30개 도시로 여객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08년에는 새로운 화물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부산=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