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다각도에서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먼저 하나투어의 여행용품 전문 쇼핑몰인 하나샵은 여행용품뿐만 아니라 여행예약과 해외특산품 판매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샵은 이달 초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해외 패키지여행 및 자유여행 예약, 해외특산품 판매 등을 서비스 내용에 추가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여행용품과 여행자보험 판매 서비스를 합치면 여행관련 각종 준비사항들을 한 자리에서 체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울러 8월 말일까지는 서비스 확장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각종 혜택도 챙기며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하나샵을 통해 150만 원 이상 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로 받을 수 있고 여행용품을 구매할 때는 최대 10%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면 패스트푸드 쿠폰도 제공된다. 상기 세 가지 서비스(여행용품, 여행자보험, 여행예약)를 동시에 이용하면 명동에 위치한 ‘T마크호텔 명동’ 2인 숙박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의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특가항공권을 선보였다. 현재 하나프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특가항공권은 오사카행이 19만 3천 원부터, 괌은 26만 9천 원부터다. 여기에 방콕, 세부, 싱가포르, 마닐라 등 바캉스 목적지로 선호도가 높은 도시들도 할인된 가격에 찾아볼 수 있다.
하나투어 항공본부 류창호 본부장은 “이번 특가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제공되는 항공권은 좌석을 넉넉하게 준비해도 금세 소진되는 편”이라며 “알뜰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보다도 평소 여행사나 항공사 홈페이지를 틈틈이 검색해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프리는 지난 6월 22일부터 ‘쉽고! 빠르고! 싸다!’라는 슬로건의 영상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나프리항공앱의 편리성과 할인혜택을 알리고 있다. 고객들이 개별적으로 찾기 어려운 공급사들의 항공좌석까지도 한데 모아 제공하기에 즉흥적인 여행 계획에도 원하는 패턴의 항공권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 하나프리항공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하나프리항공 영상광고 오픈기념 괌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정리=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